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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서 최고 인기상 수상

입력 2019-11-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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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제4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이 지난 3일(현지 시각) 열린 제4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클로징 갈라 어워드 세레머니(폐막식)에 참석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으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는 유럽 내에서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해인이 수상한 최고 인기상은 영국 영화 관계자와 평론가, 프로그래머로 구성된 ‘LEAFF’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정해인은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 초청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영화로 런던에서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영화를 만들어준 김고은 배우와 정지우 감독님, 이숙연 작가님과 수많은 스태프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정해인이 출연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나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다.

한편, 정해인은 최근 영화 ‘시동’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KBS2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와 tvN 드라마 ‘반의반’(가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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