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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셔누, 불륜 논란 여성, 결혼 사실 안 뒤 연락 끊어”

입력 2019-10-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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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온라인상에서 불륜설이 제기된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의 논란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여성의 결혼사실을 알게 된 뒤 연락을 끊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 측은 31일 “셔누는 해당 여성이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던 관계지만 여자 분이 8월에 결혼한 사실을 셔누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후 결혼사실을 알게 된 셔누도 해당 여성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타쉽은 “셔누는 부부사이의 일이라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떠한 경위이든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고개숙였다.

하지만 스타쉽은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하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며 루머 생성 및 악성댓글에 대해 법적대응을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31일 자신의 SNS에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다. 한서희는 자신의 아내가 셔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셔누의 변호인과 나눈 듯한 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2015년 7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제2의 BTS로 주목받은 K팝 그룹이다. 그러나 최근 멤버 원호에 이어 셔누까지 논란이 제기되면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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