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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의장 “글로컬 리더십, 소통·포용에서 시작”

29일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극동 문제연구소 학생들과 토론
사회구조가 점차 복잡·다양화, 많은 사람의 지혜 모으는 절실함 역설

입력 2019-10-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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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하고 있는 김지수 의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29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정치외교학과·극동문제연구소 학생과 함께 옴니버스형 팀티칭의 일환으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과 글로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이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 홀에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과 글로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9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장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부내륙 고속철도, 제2신항 진해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도내 주요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청년센터, 청년 플랫폼 등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청년의 미취업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한 ‘경남형 뉴딜 일자리 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사회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간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을 더 존중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포용적이고 다원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달 24일 경남대학교 총동창회와 총학생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경상남도의회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

경남=이선미 기자 flyorisun1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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