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0일 전남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지원과 관련해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 |
무안군의 ‘장기요양기관 프로그램 교구구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교구 구입 비용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양기관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무안군 관내 총 42개 장기요양기관에 지원된다.
건보공단은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 사례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게 처우 개선뿐 아니라 어르신 서비스 질 함양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보고 지난 8월부터 전국 지자체장과 MOU 체결 등을 통한 지자체 조례 제정을 위해 나서고 있다.
현재 무안에 이어 신안군과 제주도도 장기요양기관 프로그램 교구구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