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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북도:최문순 강원지사(왼쪽 두번째)와 이시종 충북지사(네번째) 등이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을 하고 있다. |
이날 발전포럼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있은 발전포럼은 강호축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했다.
발전포럼은 강호축 지역의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교통,관광,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80명(시도별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포럼 지원을 위해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위원 등 16명(시도별 2명)이 운영위원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날 출범한 발전포럼은 앞으로 강호축과 관련된 정책자문은 물론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학술과 연구과제 수행 등 사업논리 개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간 2회의 정기포럼을 지역 순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6개 지역 연구원장은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육동환 강원연구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윤황 충남연구원, 김선기 전북연구원장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호축 개발의 세 가지 의미를 제시했다.
첫째는 경부축 중심의 발전정책을 강호축으로 옮겨 균형발전을 모색하고 둘째는 그 동안 지리적 특성상 상호 소원했던 강원,충청,호남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셋째는 강호축이 앞으로 남북평화축이자 유라시아 대륙의 실크레일로 발전하게 되는 출발점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