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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실시

- 지역 내 농업인 대상…수준별 맞춤교육 실시

입력 2019-08-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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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청사 전경
남해군청 청사 전경
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업인들이 자체 유통망을 개척할 수 있도록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30일까지 2주간 농업기술센터 2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며,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갖춘 성주산골 대표 조남현 강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에게 수준별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첫 주는 초급반, 둘째 주는 중급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급반은 스마트폰 사용방법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입문하기 과정이, 중급반은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한 동영상 촬영·편집·업로드까지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이 병행된다.

송진걸 농촌체험담당은 “온라인마케팅 환경이 수시로 변하는 만큼 매년 실시되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마케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품질의 지역농산물로 인해 마케팅만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농가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니, 많은 농업인들께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맞춤형교육란에서 가능하며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체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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