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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 영화 '칠드런 액트', 박재범 첫 월드투어 외

입력 2019-07-04 07:00 | 신문게재 2019-07-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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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칠
(사진제공= 씨나몬(주)홈초이스)

◇‘믿보배’ 엠마 톰슨의 ‘칠드런 액트’


배우만 믿고 보는 영화가 있다. 이 작품이 바로 그렇다. 종교적인 이유로 치료를 거부한 소년, 그의 진심을 확인하고픈 판사의 이야기. 선택과 결정의 기로에 선 피오나(엠마 톰슨)는 일이 우선인 자신의 삶을 이번 판결을 통해 되짚어 본다. ‘어톤먼트’ ‘체실 비치에서’의 원작자인 이언 매큐언의 소설은 유독 영화계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영화 역시 그 기대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2세 관람가.


◇ 사라진 아버지의 귀환 ‘13년의 공백’

담배를 사러 나간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는다. 사고도 아니다. 그렇다고 가출이라고 보기도 찜찜하다. 그렇게 사라진 후 13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와 가족들의 이야기는 ‘공감’ 부문에서는 거의 만점에 가깝다. 모든 수상이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유바리국제판타스틱 영화제를 비롯해 제20회 상해국제영화제에서는 감독상을, 제15회 블라디보스토크국제영화제에서는 주역들인 타카하시 잇세이, 릴리 프랭키, 사이토 타쿠미가 나란히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4일 개봉.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공연> 

 

박재범
박재범 월드투어 포스터 (사진제공=AOMG)

◇박재범 첫 월드투어 ‘제이팍 2019 섹시포에버 월드투어 인 서울’ 


힙합그룹 AOMG의 수장인 가수 박재범이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제이팍 2019 섹시 포에버 월드투어 인 서울’(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 IN SEOUL)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재범이 데뷔 11년만에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콘서트다. 박재범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EP수록곡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EP수록곡이 음원차트 10위권을 차지할 경우 관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노리플라이·권순관의 소극장 콘서트 ‘변하지 않는 것들’

웰메이드 발라더 노리플라이 권순관이 솔로 소극장 콘서트 ‘변하지 않는 것들’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지난 달 29~30일에 서울 서교동 벨로주 홍대에서 시작한 공연은 5~7일, 12~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기타, 첼로와 권순관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되며 권순관이 작곡한 다른 가수의 곡을 원곡자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곡가 시점’ 등을 선보인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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