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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고과학기술인상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입력 2019-07-02 13:59 | 신문게재 2019-07-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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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김기남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9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기남(61세)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복(57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남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크게 도약시켰으며, 다수의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을 개발해 대한민국이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석복 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촉매반응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달성하고 그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네이처 등에 발표해 전 세계 연구방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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