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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비아이 카톡女 한서희 협박…“너에게 불이익 주는 건 쉽다”

입력 2019-06-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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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가수 비아이와 약물 거래에 대한 카톡을 주고받은 상대는 한서희로 밝혀졌고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그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는 비아이와 약물 거래를 하고 카톡으로 관련 대화를 나눈 인물이 한서희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체포됐던 한서희는 비아이에게 약물을 건넨 뒤 현금을 받았다고 진술했으나 해당 진술 직후 불과 며칠 만에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당시 비아이는 수사 대상이 되지 않았고 이 배후에는 양현석이 있었다는 주장이 3년 만에 드러난 것.

 

KBS 뉴스에서 A 변호사는 한서희가 양현석에게 협박을 당해 경찰 수사를 무마했다고 알렸다.

 

A 변호사에 따르면 양현석은 당시 한서희를 YG 사옥으로 불러 휴대폰을 빼앗은 뒤 "서로 녹음은 하지 말자"며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다"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한서희는 당시 분위기와 상황에 대해 "공포스러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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