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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25만9천명 증가, 20만명대 회복

입력 2019-06-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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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지난달 취업자가는 전년 동기 대비 25만9000명이 증가해 20만명대 증가율을 회복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모두 273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5만9000명이 늘었다. 지난해 1월까지 20~30만명대였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2월 10만4000명으로 줄어든 이후 계속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2월 들어 26만3000명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3월에도 250000명을 기록했다. 4월 다시 17만1000명 증가에 그쳤지만 지난달 25만명이 늘면서 반등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제조업은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12만4000명, 숙박 빛 음식점업은 6만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은 4만7000명이 늘었다. 제조업은 7만3000명, 금융 및 보험업 4만6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은 4만명이 감소했다.

15~64세 고용율(OECD)은 67.1%로 0.1%포인트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율은 43.6%로 0.9%포인트 올랐다. 15~64세 고용율은 40대에서는 하락했지만 30대는 동일했다. 그 외 연령층에서는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과 같았다. 실업률은 20대에서는 하락했지만 60세 이상에서 상승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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