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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
가수 강남이 연인 이상화를 응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을 가고 있는 도중 차 안에서 무릎한테 ‘나랑 조금만 더 같이 해줘’라고 했더니 눈물이 안 멈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화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늘 멀리서나마 듣던 응원과 관심을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경기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여기서 은퇴를 하지만 여러분들의 빙상 여제는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겠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본 강남은 말없이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연인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유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