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울산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공지능으로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이룬다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발굴 추진

입력 2019-05-16 14:4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울산형 4차 산업형명 주도한다 'U 포럼 기술교류회' 개최
‘U 포럼 기술교류회’ 개최 모습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울산시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융합기술을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5일 울산벤처빌딩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융합 기술을 모색하는 ‘4차 산업혁명 U 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4차 산업혁명 U 포럼 기술교류회는 자동차와 인공지능 두 기술 분야 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성장 아이디어 발굴 및 분과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위원,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동섭 4차 산업혁명 U 포럼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취 및 의견을 나눴다.

‘4차 산업혁명 U 포럼’은 2017년 12월 6일 출범해 총 95명의 자동차, 조선, 화학 등의 주력산업과 디지털콘텐츠, 3D프린팅, 바이오메디컬 등의 신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분과를 구성하고, 전략과제 기획 및 포럼 등을 통한 울산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 모색과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4차 산업혁명 U 포럼에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미래(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인공지능 융합기술(울산과학기술원 양승준 교수)을 주제로 울산 기술융합을 통한 발전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산·학·연 전문가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기술 발굴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부 및 시 정책 방향에 맞춰 분과별 전략사업 발굴을 최우선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작년 12월 울산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그린 U-Industry 4.0 비전 발표와 함께 도출된 3D프린팅 의료기기실증센터 구축사업, ICT융합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조선소 야드 안전감시용 드론시스템 개발 등의 11개 과제에 대한 관련 부처사업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450억원), 제조혁신서비스 구축사업(200억원) 등 내년도 정부부처 예산반영을 반영했다.

또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56억원),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100억원), 유틸리티성 자원공유서비스 지원사업(100억원),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사업(195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함과 동시에, 드론규제샌드박스사업 및 혁신성장동력실증사업 등의 드론산업 육성 사업을 정부부처에 제안, 추진 중에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올해 4차 산업혁명 U포럼 도출 과제의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울산 혁신성장을 위한 발전전략과 로드맵 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산업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융합사업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교류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