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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아들도 가짜 아들" 제일 힘든 루머

입력 2019-05-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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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부건에프씨 박준성 대표와 임지현 상무가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하며 호박즙 곰팡이, 샤워필터, 수딩젤, 명품 카피 등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중앙일보 측은 13일 오전 박준성 대표와 임지현 상무를 인터뷰해 보도했다. 

앞서 임지현은 배우 출신 쇼핑몰 상무로, 적극적인 소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인플루언서다. 

하지만 호박즙 곰팡이 사건에 미흡하게 대처하면서 문제들이 하나 둘씩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왜 쇼핑몰에서 왜 건강식품을 파냐는 질문에 "그게 트렌드였다. 라이프 스타일로 넓혀가려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루머는 "아들이 가짜 아들이란 것"이라면서 힘들어했다. 

또한 수딩젤 소비자에 대한 반응에 대해 "임 상무가 처음 문제를 제기한 아이의 어머니와 1시간을 통화했다. 설득했고 지금은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 사진은 많이 올라오는데, 우리한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냥 SNS 주장만 있다. 누구인지 모르는데 어떻게 보상을 하나. 발에 봉화직염을 유발했다는, 굉장히 심각한 사진을 올린 사람이 있는데, 제발 연락을 줬으면 좋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소비자들의 불만 폭탄을 받으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지현 상무는 "도망갈 수 없는 위치다. 직원들도 다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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