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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의 ‘가정의 달 사과나무 분양 SNS 이벤트’, KEB하나은행의 ‘가정의 달 행복레시피’, 우리은행의 ‘우리가족 투게더 이벤트’. (사진=각사) |
시중은행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겨냥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달 31일까지 ‘가정의 달 사과나무 분양 SNS 이벤트’를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특별한 사과나무를 분양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는 분양 희망 지역과 사연 및 농업인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400명을 추첨해 충북 충주(200명), 경북 청송(100명), 전북 장수(100명)에 위치한 각 농장의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지난 2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농협은행 디지털채널(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정기 예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취향저격 정기 예금 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농협은행 디지털채널에서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총 1541명을 추첨해 부모님을 위한 450만원 상당 안마의자(1명), 부부를 위한 커플스파이용권(10명), 자녀를 위한 한삼인 아이홍삼(30명), 가족을 위한 또래오래치킨 모바일쿠폰(500명), 나를 위한 스타벅스 싱글디저트세트 모바일쿠폰(1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가정의 달 행복레시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2일 가족 기념일, 친목 행사 등을 위한 목돈 마련용 ‘내맘적금’과 ‘하나원큐적금’을 출시했다.
‘내맘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매월 500만원 한도 내에서 만기일 지정이나 납입이 자유롭고 다양한 자동이체 주기 선정도 가능해 가족 구성원들이 기념행사나 여행을 위한 목적자금 마련에 적합하다. 금리는 2일 기준, 1년제 연 1.8%의 기본 금리에 계약기간의 2분의 1 이상 월부금자동이체 시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2.3%까지 제공된다.
‘하나원큐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초간편 자유적립식 고금리 재테크 적금상품으로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에 매월 2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2일 기준 연 2.0%의 기본금리에 마케팅동의 시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3.0%까지 제공된다.
5월 한달 간 신상품인 내맘적금, 하나원큐적금과 기존상품인 급여하나월복리적금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555명을 추첨해 공기청정기, 외식상품권, 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자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구교실’에 참가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가정에 프로축구클럽 FC서울과 수원삼성 유소년팀 코치들이 함께하는 축구교실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만 6~12세 어린이가 청약통장에 가입 시, 1만명 선착순으로 1만 하나머니 바우처를 제공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어린이바우처 지원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우리가족 투게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우리은행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입출금 상품을 가입하고, 급여를 이체하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300명을 뽑아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