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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 프리미엄 1857 컬렉션 골프화 출시…160년간 이어온 가치를 담은 최고급 라인업

입력 2019-04-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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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 프리미엄 1857 컬렉션 골프화
풋조이(FJ)가 선보인 프리미엄 1857 컬렉션 골프화.(사진=타이틀리스트)
풋조이(FJ)가 숙련된 장인이 생산하는 최고급 핸드메이드 라인업인 ‘1857 컬렉션’을 런칭하며 클래식한 스타일의 1857 컬렉션 골프화와 골프 장갑을 출시한다.

FJ 브랜드의 창립 년도를 뜻하는 1857 컬렉션은 제품 혁신과 뛰어난 품질, 그리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에 헌신해 온 160여년의 역사를 반영해 프리미엄 제품으로만 선보인다.

FJ는 최근 기능성 소재와 설계, 스포티한 골프화를 많이 선보이는 추세 속에서도 여전히 수제 골프화 모델인 ‘클래식’ 등 고전적인 골프 룩을 추억하는 골퍼들을 위해 정통 골프 스타일로 완성한 1857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1857 컬렉션 골프화는 전량 유럽에서 생산된다. 소재 수급에서 제작, 최종 검수까지 모두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며 1870년대 시작된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수제 골프화 제작 장인들이 100년 넘게 지켜온 150가지가 넘는 섬세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흠잡을 데 없는 하나의 작품에 견줄 만 하다.

어퍼 제작부터 독특하다. 바늘과 실, 망치와 정 등 전통적인 장비를 사용해 선별된 프리미엄 소가죽을 재단하며, 장인들의 노하우가 담긴 독자적인 신발 틀에 어퍼 가죽을 씌워서 골프화의 형태를 만든다. 이어 전통적인 굿이어 웰트 방식으로 아웃 솔 사이에 코르크를 채워 굳힌 후 밑창을 꿰매 마무리 한다.

굿이어 웰트 방식은 일부 격식 있는 고급 수제화에만 적용되는 제작법으로, 골프화의 발 모양을 따라 긴 가죽 띠를 세우고 그 사이를 코르크로 충전해 밑창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내구성과 형태 유지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점차 코르크가 골퍼의 발 모양에 맞춰지면 커스텀 화 된 착용감이 일품이다. 또한, 코르크 소재만의 뛰어난 흡배습 작용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1857 컬렉션 골프화는 고급스러운 화이트, 블랙, 브라운 컬러 조합의 8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 전통적인 수제화 사이즈 기준인 ‘알파 사이즈’를 도입했고, E, EE, EEE의 3가지 발볼 사이즈와 7(250mm)에서 12(300mm)까지 5mm 단위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따라서 각 스타일별로 총 33가지 사이즈 조합이 가능하며, 전 제품 주문 제작이다.

1857 컬렉션 골프장갑은 최고급 ‘울트라 프리미엄 카브레타 가죽’ 소재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손등의 벨크로 부분은 고급스러운 우드 컬러의 가죽으로 덧대어져 품격이 느껴진다.

1857 골프장갑 전용 가죽 박스에 FJ 스페셜 볼 마커와 함께 제공되고, 남성용 22~25 사이즈로 구성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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