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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캐릭터웨어 전문업체 티엘의 캐릭터 라이선스 정품인 남녀 아동용 멀티웨어 5종 세트를 홈쇼핑 최초로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마블의 어벤져스와 영실업의 시크릿 쥬쥬 캐릭터들이 그려졌다.
어벤져스의 경우 반팔 5부 상하의 2종, 민소매 5부 상하의 1종, 집업 후드 1종, 래쉬가드 상하의 1종으로 구성됐다.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의 등장인물들이 디자인됐다.
마블 시리즈 최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맞아 개별로 구매 했을 때보다 48% 할인된 6만9900원에 제공된다.
시크릿 쥬쥬는 반팔 5부 원피스 2종과 반팔 5부 상하의 1종, 집업 후드 1종과 래쉬가드 상하의 1종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주인공들인 쥬쥬와 신디, 타로, 미아 등이 그려졌다. 이 제품 역시 전체 세트를 할인가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어린이날 특집 방송인 만큼 방송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크릿 쥬쥬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쥬쥬의 마술봉인 ‘시크릿 크라운로드’를, 어벤져스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이언 스파이더 코스베이비’ 피규어를 증정한다.
장은정 신세계TV쇼핑 잡화팀장은 “3D프린트 공법의 승화전사로 구김이나 세탁 등에도 캐릭터 그림이 전혀 변질되거나 훼손되지 않는다”며 “높은 신축성과 시원한 소재로 올 여름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제품”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