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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케이 CEO 송명광이 말하는 스마트 세차어플 M.Kar(엠카)

입력 2019-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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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차를 예약할 수 있는 세차어플 ‘M.Kar(엠카)’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스엠케이(대표이사 송명광)’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엠케이 송명광 대표이사는 업주들과 직접 미팅을 해가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의 서비스와 업주는 물론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세차 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세차어플 M.Kar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에스엠케이 ‘송명광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M.Kar를 개발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BR

에스엠케이가 론칭한 서비스인 M.Kar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시겠습니까?
M.Kar은 지역기반(O2O)의 세차 플랫폼입니다. 사업주와 소비자를 앱서비스를 통해 쉽게 매칭할 수 있어 소비자는 전국 어디든지 자신이 원하는 세차카테고리(출장/손세차/셀프세차)를 찾아 검색할 수 있으며, 사업주는 소비자를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앱 서비스입니다.

어떤 계기로 세차어플을 개발하게 되었나요?
제가 차를 좋아하다 보니까 세차를 하기 위해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제가 직접 개발을 하게되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거나 비가 온 다음 날은 항상 세차장에 사람이 너무 많고, 어디에 전화해야할지도 몰라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밖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출장세차를 그 자리에서 매칭할 수 있으면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제가 출장스팀세차를 자주 이용하는데, 업주분들 고충을 들어보면 프렌차이즈 가맹점주님들은 자사브랜드 앱이 있지만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지지 않는데다, 앱을 이용하는 사업주가 가맹점주로 한정되어 있어서 개인사업자 분들은 홍보 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셔서 앱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세차 예약앱 서비스 중 M.Kar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세차 서비스 시장은 연간 2조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면서, 세차예약을 할 수 있는 앱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현재 있는 서비스들은 고객 중심의 예약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 중심으로만 치중된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에 세차 관련 업체들이 7,000여 곳에 육박하는데 대부분의 세차장들은 영세화된 곳들이 많기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M.Kar는 사업주가 업체를 등록하면 리뷰, 고객관리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업주 또한 효율적인 경영을 가능하게끔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좋은 세차장을 찾을 수 있으니 양쪽 모두 윈윈(Win-Win)하는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M.Kar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플랫폼들이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회원가입을 필수적으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사실 세차앱은 평상시에 깔기보단 세차를 해야할 때, 즉흥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잡한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소비자 입장에선 접근성이 떨어지고 되려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M.Kar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위치, 평점, 가격 정보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세차장은 개인 사업자가 많아서 사업장의 휴무일이 천차만별인데, 휴무일을 체크할 수 있어 바로 연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M.Kar에 대한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M.Kar는 단순한 세차 앱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자동차 애프터 전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가 '유지하고 고쳐쓰는' 문화로 바뀌면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자동차 유지관리 애프터 분야중에 세차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이 아직까지는 없는 상황입니다. 자동차는 '제2의 투자자산'으로 여겨질 정도로 소중한 자산인데 내 차량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어떠한 곳인지 지인간 입소문에 의존하는 것이죠.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자동차 애프터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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