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황하나 거짓말, 홧김에 이런 말 해도 되는 건가?

입력 2019-04-15 13:2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황하나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가 "아버지와 경찰청장이 베프"라고 한 말은 홧김에 나온 발언이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하나 조사 결과 ‘상대방이 대화 도중 부장검사를 운운하자 홧김에 이 같은 발언을 했고, 사실상 아는 사람은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황하나를 조사했던 수사관의 컴퓨터 IP 등을 조사한 결과 서장실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하나는 2015년 모 블로거와 명예훼손 소송 당시 지인에게 “우리 삼촌과 아빠가 경찰청장이랑 베프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제일 높은 사람과 만나고 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2015년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지난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난 2월과 3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추가됐다.

 

 

김용준 기자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