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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경남도의원, '지방도 1016호선·국지도 58호선 조속한 확장' 촉구

- 지난 14일 제361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입력 2019-03-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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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김현철 경남도의원이 지난 14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1016호선·국지도 58호선의 조속한 확장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는 김현철 의원이 지난 14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1016호선·국지도 58호선의 조속한 확장을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구 삼천포와 고성군을 잇는 지방도 1016호선과 서포면과 곤양 간 국지도 58호선의 높은 사고율과 통행량 증가에 대비해 경남도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해당 도로는 개설 당시의 왕복 2차선이 수십 년이 지난 현재 까지도 확장되지 못한 채 사용되고 있어 삼천포화력발전소 자재 이송을 위한 대형차량의 잦은 운행과 굴곡이 심한 도로의 특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부구간은 제대로 된 보행로가 없어 도로 갓길로 내몰린 농기계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객 증가로 인해 큰 혼잡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공과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경남도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천시의 대표 간선도로로써 지방도 1016호선과 국지도 58호선은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며 경남도에서는 도시 경제 규모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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