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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하은 “첫 우승 정말 감사하고 더 겸손하겠다”

입력 2019-03-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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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하은 인스타그램

 

가수 하은이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KBS2 ‘불후의 명곡’ 우승 소감을 전해 화제다.

 

노래 ‘신용재’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 하은은 신곡 ‘여자친구’를 통해 대중들에게 호소력 깊은 목소리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민우혁, 육중완 밴드, 알리 등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하은이 노래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425점을 받으며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두 손으로 트로피를 꽉 쥐며 감격스러운 표정의 하은이 공개됐다.

 

그는 ‘첫 우승 정말 감사하고 더 겸손하겠습니다’, ‘불후의 명곡이라는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너무 큰 행복인데 우승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한편 하은은 지난 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여자친구’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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