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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스카이캐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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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방된 입시경쟁 소재의 인기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열풍이 거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식 교육에 목숨거는 상류층을 그린 이 드라마는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억’ 소리나는 스카이캐슬식(式)은 아니지만 자녀를 위해 사교육비를 지출해야 하는 부모의 부담이 큰 것은 사실. 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사교육비 할인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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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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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기존의 ‘고운맘·맘편한·희망e 카드’ 기능을 합친 카드로 예비부모나 임산부, 유아를 키우는 학부모의 니즈를 제공한다. 현재 삼성, 롯데, BC카드에서 발급한다. 교육비 할인부터 의료 쇼핑까지 육아에 필요한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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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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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싶은 초등학생 부모들의 사교비 부담은 갈수록 커진다. 초등학생 때는 보습학원보다 피아노, 태권도 등 예체능 계열의 학원을 많이 보낸다. 때문에 모든 교육 업종을 다 커버해주는 카드가 좋다. ‘KB국민 에듀카드’는 심플하게 교육과 약국 할인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해준다. 교육은 최대 7%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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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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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면 학업 내용이 갑자기 많아지고 어려워지면서 보습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줄 카드로 ‘신한카드 에듀’와 ‘뉴 에듀드림 롯데카드’가 혜택이 높은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두 카드 모두 학원·학습지·유치원 업종에서 5~10%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을 놓고 비교하면 롯데카드가 좀 더 할인되지만 신한카드는 결제 건수에 따라 추가 캐시백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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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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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입시전쟁의 서막이 열리는 고등학생을 둔 부모는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정보전쟁도 더 치열해진다. 여러 과목의 학원을 모두 다니기에는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되기에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카드 5V3’는 전월 실적 30만~90만원을 채우면 학원·서점·인터넷강의에서 7% 청구할인(다음달 카드대금 청구 때 차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쇼핑·할인점·슈퍼마켓 5% 할인과 커피·제과 10% 할인을 비롯해 병원·약국·해외·영화관·놀이공원 할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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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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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되더라도 교육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어학을 준비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무언가를 배우는 게 당연한 시대다. ‘하나멤버스 1Q #tag1카드 Beige’는 외국어 뿐 아니라 예체능, 기술 직업훈련과 자동차운전면허까지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겐 ‘NH20해봄 체크카드’가 적당하다. 어학시험 5% 할인부터 대학생 생활패턴을 커버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