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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명예사원 동방신기, 첫 번째 업무로 ‘번들 서비스’ 이름짓기

입력 2019-0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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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명예사원 동방신기 첫번째 업무는 (2)
(제주항공 제공)


9일 제주항공은 명예사원이 된 가수 동방신기의 회사생활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항공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동방신기는 제주항공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판매하는 ‘번들 서비스’의 이름을 짓는 ‘번들 한마디 찾기’를 첫 업무로 맡았다.

‘번들 서비스’는 부가서비스 3종(사전좌석지정, 사전수하물구매, 사전기내식주문)을 2PLUS, 3PLUS, Family PLUS 등의 옵션으로 묶어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이용할 때 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동방신기의 회사 생활 모습을 담은 화보를 ‘newjejuair’라는 계정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공개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항공은 오는 4월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이용자들을 선정해 ‘제주항공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동방신기와 함께하는 ‘(가칭)제주항공X동방신기 팬페스티벌’에 초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방신기가 제주항공의 명예사원으로서 직원, 고객과 함께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라며 “이용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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