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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일재 암투병 소식 들은 두 딸 “상상 못할 슬픔…세상이 무너지는 듯”

입력 2018-1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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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둥지탈출3’


배우 이일재가 암 투병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딸이 폐암 선고를 접한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배우 이일재가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동료 배우 정흥채와 박준규는 이일재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일재의 폐암 사실을 알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정흥채는 눈물을 글썽이며 “몸관리도 잘하던 형이라 지금도 안믿어진다”고 말했고, 박준규는 “술담배를 많이 한다고 병에 걸리는 게 아니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일재의 폐암 소식에 가장 충격을 받은 건 가족들이었다. 특히 이일재의 두 딸은 방송에서 이일재의 암 소식을 들은 당시를 회상하다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첫째딸은 “고등학생으로서 첫 모의고사를 보는날인데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져 혼자서 계속 울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둘째 딸 역시 “하교 후 엄마에게 들었는데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로 슬펐다”고 이야기하다 말을 잇지 못 하고 오열했다.

두 딸은 7년 정도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이일재의 암투병 소식을 듣고 귀국한 상황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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