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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이혼, “저랑 같은 입장에 있는 여자들이 스스로 자기 조건을 폄하 한다”

입력 2018-12-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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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다시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6년 전 이혼 후 22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정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새 연애 하자고 했더니 소속사 대표가 놀라더라"며 "'왜? 나는 연애 하면 안 되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출연 중인 남자 분들과 상황이 다르다 보니 조심스러웠다"며 "아드님하고도 이야기를 해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영주는 "이야기를 했는데, 3초간의 정적이 있었다"며 "엄마를 제일 잘 안다 생각해서 그런지 아들이 '재밌게 잘 해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건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제가 좀 당당했으면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랑 같은 입장에 있는 여자들이 스스로 자기 조건을 폄하 한다"며 "차라리 용기를 좀 내서 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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