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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고용정보원 ‘청년센터’ 활성화 방안 찾는다

입력 2018-1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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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포럼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충정로역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8 청년센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젊은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과 스터디룸,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에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포럼은 내년부터 노동부가 지역 청년센터를 지원하게 되면서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센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 백영식 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은 지역 청년공간 및 활동 지원 방안을 포함한 내년 중앙정부 청년고용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정동열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구축TF팀장은 온라인청년센터 현황과 지자체 청년센터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온라인청년센터는 청년 정책과 공간정보를 한 데 모아 정리한 웹사이트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정책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이어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지자체 청년 지원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초기 청년센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발표와 강연 이후에는 정연순 고용정보원 연구위원과 김진웅 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사무관, 윤정성 대전 청춘너나들이 대표, 조은주 경기 시흥시 청년센터담당, 기현주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포럼에서 소개되는 청년센터는 지역 실정에 특화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런 우수사례가 앞으로 처음 문을 열 지역 청년센터 담당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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