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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사 양성 위한 실습수련 강화

입력 2018-12-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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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임상심리사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임상 수련 이미지<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신경정신과 전문 유일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임상심리사 임상수련’에 관한 실습수련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1년에 두 차례로 확대된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수련반을 운영키로 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관리자 면담, 개별 추가 교육, 시험대비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등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1년 간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넓은 실전 경험을 쌓게 한 뒤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대거 1차 시험에 합격했다”며 “상담심리학과는 형식적인 임상수련에서 벗어난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종료 후 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탄탄한 역량을 단계별로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 2차에 걸쳐 자격시험을 치러야 하는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실습 관리자와 개인면담 제도 마련, 능력별 추가 수련 교육, 시험대비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덧 붙였다.

곽 교수는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임상수련 실습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뿐만 아니라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준비해야 하므로 개인적으로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고가의 실습비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임상심리사 진로를 희망했지만,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해 임상심리사 실습수련과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꿈을 펼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의 경우 해가 거듭될수록 응시자가 증가하면서 한해 평균 1만명을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 학부를 졸업하고 응시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사 3급의 경우, 응시자도 많고 합격률도 30%대로 낮은 편이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에 초점을 맞춘 전문 교육과정과 1:1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구리시와 부천시의 신경정신병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시험응시에 필수적인 수련실습 및 상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곽 교수는 “재학생들의 시험 준비에 필수적인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합격 선배의 멘토링 등을 진행해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상담심리학과는 급변하는 21세기 현대사회의 심리건강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 개설된 학과로,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임상수련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전문 임상심리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내년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입학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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