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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커뮤니티가 만든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니아’ 오픈 임박

입력 2018-12-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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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커뮤니티가 만든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니아(BTCNIA)’가 이달 중순 오픈한다.

비트니아가 다른 것은 수수료를 공유하는 마이닝거래소라는 점이다. 최근 마이닝거래소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의 수요가 없고 공급만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많은 거래소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가격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니아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토큰이코노미를 차별화했다. 어드바이저와 엔젤투자를 받지 않으며 투자자에게 손해를 가져오는 에어드랍 등의 마케팅을 없앴다.

일반투자자보다 저렴하게 토큰을 구매하는 엔젤이 없고, 이벤트 목적으로 토큰을 무료 배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트니아 관계자는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게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니아 거래소 이성 대표는 “비트니아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이 만족할 행동을 취할 것이며, 예측 못한 사건에 대해서도 투자자와 대화하고 상황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과 소통과 투명한 운영을 강조했다.

비트니아 거래소는 이달 1일 ‘니아박스’ 시스템을 포함한 7가지의 인플레이션 해결장치와 베타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니아박스는 거래소코인의 물량을 조절해 주는 시스템이다. 니아박스가 가지고 있는 거래소코인은 시장에 판매되지 않는다.


조동석 기자 ds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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