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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우송대 한국어교육원과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협약 체결

입력 2018-1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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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우송대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와 우송대 한국어교육원이 교육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와 우송대 한국어교육원은 최근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종사이버대 이은경 한국어학과장, 박수연 교수가 참석했으며, 우송대 한국어교육원에서는 노영환 원장, 윤낙헌 이사, 임명옥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우송대 한국어교육원과의 실습 협약을 통해 대전 및 충청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서 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우송대 한국어교육원 강사진에게 현장 실습 지도를 받게 되어 학생들의 전문적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송대 한국어교육원 노영환 원장은 “한국어교육원과 다문화교육센터를 모두 갖춘 우송대학교는 외국인들에게 실제적인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본교 교육 기관에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소속의 예비 한국어교원들의 실습을 맡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장 이은경 교수는 “이번 우송대 한국어교육원과의 실습 협약을 통해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한 전문지식과 효과적인 수업의 기술을 배워 예비 한국어교원으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우송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초급, 중급, 고급 수업을 체계적으로 참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우송대의 교직원(강사)들이 세종사이버대에서 공부할 경우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세종대, 호남대 등 지역별로 거점 기관을 마련해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중국, 베트남에서도 실습이 가능하도록 실습 기관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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