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2018 유아교육과 학술 엑스포 성황리 개최

▲‘2018 유아교육과 학술 엑스포’ 모습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유아교육과에서 21일과 22일에 걸쳐 학내 소극장 등에서 학생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공 실무능력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2018 유아교육과 학술 엑스포’를 개최했다.

유아교육과 재학생, 지역 유치원 원장 및 총장이하 교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 이번 학술 엑스포는 교재교구 우수작품 전시, 실습일지 전시, 전공동아리 봉사학습 결과물 전시, 전공심화과정 수업사례 전시, 한아이인형극 및 구름아이 율동 공연, 졸업생 멘토특강(현장에서 필요한 교직핵심역량), 임용특강(임용공부법), 심리상담, 수업실연경진대회, 교수들과의 자유로운 TALK TO YOU 및 교사사명 선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 노량진 유명학원 강사의 임용특강은 국공립유치원이 많아지는 현 추세를 고려해볼 때 시기적절하며 임용대비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학생상담센터에서 준비한 심리상담과 만다라 제작은 학생들의 마음상태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업실연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유아와의 상호작용의 중요성과 수업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매개가 되기에 충분했다. 한편 처음으로 실시된 교사 사명 선서식은 곧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교직윤리와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성재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유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적 자질과 태도, 교직 핵심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1981년에 개설하였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및 보육교사교육원 등 다양한 부설기관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과는 임용고시 대비 교육과정 운영 및 우수인재 장학생 유치 등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꾀한 성과로 최근 7년 동안 11명의 공립유치원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3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최고 유아교사양성기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7년 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 우수등급 획득 및 동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최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정윤 교수)하는 등 유아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