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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뉴트로 콘셉트 '월간 로라코스타' 성황

입력 2018-11-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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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한 달 간 뉴트로 콘셉트의 ‘월간 로라코스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제공)
최근 복고의 재해석을 즐기는 ‘뉴트로’가 새로운 대중문화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삼성물산은 자사 리조트부문이 운용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1일부터 뉴트로 콘셉트의 새로운 어트랙션 페스티벌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뉴트로는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에 새롭다는 뜻을 더한 용어로, 밀레니얼 세대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상이다.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트로 축제를 위해 에버랜드는 락스빌 지역을 1960∼1970년대 ‘레트로 테마존’으로 탈바꿈시키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가 시작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입장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늘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락스빌 지역 ‘레트로 특별구역’ 변신

이번 에버랜드의 뉴트로 축제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 특별구역’ 테마존으로 새롭게 변신했다.먼저 빈티지카들이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와 함께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이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레트로 컨셉의 헤어스타일링 쇼도 펼쳐진다. ‘더블 락스핀’ 옆 스페셜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레트로 헤어스타일링을 알려 주고, 매일 선착순 100여 명에게는 포마드·핀업걸 등의 레트로 헤어스타일을 즉석에서 무료로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어트랙션 연속 탑승·시간 연장 스페셜 이벤트 진행

또한 에버랜드는 어트랙션을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1월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어트랙션을 더욱 재미있고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따블락스핀’(더블락스핀), ‘밤파카’(범퍼카), ‘티 엑스쁘레쓰’(티 익스프레스) 등과 같이 레트로 느낌을 살린 재미있는 한글 간판을 어트랙션 입구에 부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11개 어트랙션을 대상으로 하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트랙션 탑승 후 출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빙고를 완성시킨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매주 1명씩 갤럭시 노트9을 선물합니다.

이에 더해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3총사는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를 매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범퍼카 △로얄쥬빌리캐로셀 △플라잉레스큐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10개 어트랙션에 대해서는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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