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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주현미 & 오케스트라 'seranade' 공연 개최

입력 2018-11-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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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주현미1
11월 2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공연하는 가수 주현미(사진=부산문화회관)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 이후 33년간 정상의 자리에서 수많은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난 주현미가 이제껏 누구도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로 오는 25일(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는 트로트 정상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힙합,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해 오면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주현미가 이번에는 오케스트라와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울면서 후회하네’,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데뷔 35년 차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주현미와 50인조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이번 무대에서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주현미의 히트곡을 비롯해 귀에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들려준다.

대중가수와 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은 이전에도 있었으며, 팝페라, 뮤지컬 등을 통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대중예술이 더 이상 낯선 무대는 아니지만, ‘주현미 and 오케스트라, 세레나데’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오케스트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새로운 무대로 기존의 클래식 음악과 전통가요 트로트가 만나서 만들어 낸 새로운 하모니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류성규가 지휘하고,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한다.

지역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주현미 and 오케스트라 ‘seranade’ -부산> 공연은 30%의 경로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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