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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 대신 서명…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하세요

입력 2018-11-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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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서명확인서의 발급률 제고에 나선다.

13일 연수구에 따르면 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명확인서를 발급받아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인감도장의 분실·위조 및 인감증명서 부정발급 등의 위험성을 없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생소해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연수구의 경우 인감증명서 대비 서명확인서의 발급률은 3.13%(2018년 7월말 기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주민센터 인감담당자와 차량등록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인감증명발급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명확인서를 직접 홍보하는 등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명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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