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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ㆍ아마존에서 우체국쇼핑 상품 판매된다

김, 홍삼 등 10개 상품

입력 2018-1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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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은 우체국쇼핑 10개 상품이 광군제인 11일 알리바바에서 판매되는 데 이어 블랙프라이데이(23일) 일주일 전인 16일부터는 아마존에서 각각 판매된다고 10일 밝혔다. 상품은 해외배송이 가능하고 통관·검역 상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현지 선호도가 높은 김, 홍삼제품, 마유비누, 키즈마스크 등 10가지다.

알리바바(글로벌 티몰)에서는 한국무역협회 해외판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Kmall24를 통해 판매되며 연말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아마존에서는 전용 물류배송방식 적용과 상품정보의 현지화 등을 위해 대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김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이 자기나라로 돌아갈 때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홍삼은 품질이 우수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그동안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 상품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추진해 왔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우체국쇼핑 상품의 글로벌 쇼핑몰 판매로 우리나라 우수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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