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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카페테리아 준공

인천경제청내년 3월 본격 운영 시작…인천대교를 조망하며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입력 2018-11-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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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리아
인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조성된 카레테리아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카페테리아가 들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내 총 면적 962㎡, 지상 2층 규모의 카페테리아를 준공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 큰말로 23 일원에 위치한 이 카페테리아는 지난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추진돼 지난 1월에 착공해 지난달 21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20억3000만원을 들여 지은 카페테리아는 1층 공원 관리사무실, 화장실, 매점, 창고 등으로 구성되고, 2층은 인천대교를 조망하며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다음달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카페테리아 운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변을 따라 7.8㎞로 조성된 씨사이드파크는 인천 지역 공원들과는 차별화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177만1000㎡에 이르는 씨사이드파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관광특성화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원 내 익스트림 스포츠장 설치, 해수힐링센터 건립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현재 씨사이드파크에는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경관폭포, 카페테리아, 염전,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있지만 주말을 제외하고는 관광객들의 이용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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