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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재쇼2 |
DJ DOC 정재용이 아이시어 출신 선아와 결혼을 알린 가운데, 아이시어 소속사 측이 선아와 채무관계가 남아있음을 주장하며 무단 팀 이탈을 문제삼았다.
1일 아이시어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선아가 계약기간이 3년이나 유효한데 소속사를 무시하고 활동했고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상태”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아가 아이시어 활동 당시 집 보증금이 부족해 1300만 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며 “임신도 했고 결혼하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선아가 ‘활동으로 돈을 갚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한 말에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사화 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재용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금일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아이시어 측에서) 연락이 와서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고 했고, 이에 예비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으로 축하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 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다”며 “채무관계나 주장할 것이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될 것이다. 당사는 어떤 금전적인 이득이나 무형의 이윤을 취하기 위해 현재 행하고 있는 이런 파렴치한 짓을 그만둬 주기를 바라며 더 이상 정재용 씨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정재용과 선아는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현재 임신 중인 선아는 정재용과 19살 차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