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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기본구상 정책세미나 개최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국가적 당위성과 지역적 필요성 논의
3개 시도 자치단체장 전라 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예산반영 건의

입력 2018-10-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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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등 3개 광역시·도는 3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과 관련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송갑석 의원, 서삼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3개 광역시·도와 광주.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이 주관하였다.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3개 광역시·도는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행하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국가적 당위성과 지역적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뿐만 아니라 국가 관광정책의 일환인 지역특화관광명소 구축을 위한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 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개회사, 더불어 민주당 송갑석 의원과 서삼석 의원의 축사 및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의 축사로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장 한범수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가「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의와 당의성」에 대하여 주제를 발표하였고,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가「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제를 하였다.

발제에 이어 호원대학교 장병권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 광주대학교 박종찬 교수,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학준 교수가 패널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토론에서는 전라권의 관광 경쟁력 제고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3개 시.도가 가지고 있는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뿐만 아니라, 3개 시.도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치가 전라 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에 동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가 지향하는 국가관광의 지방분산화·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특화관광명소 구축 등 관광정책의 방향성과 궤를 같이 하고, 실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전북뿐만 아니라 전라도를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여행체험 1 번지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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