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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내촌면 답풍리 2018년 창조마을 만들기 대상 수상...상금 1억 수상

홍천군, 30일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대회...홍천군 자체 시책사업

입력 2018-10-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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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창조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허필홍 홍천군수가 30일 열린 홍천군 창조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홍천군청
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가 2018년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1억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내촌면 답풍리는 30일 오후 1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에서 열린 2018년 창조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300~500만원의 마을사업을 추진한 49개 마을 중 우수사례로 추천된 7개 마을의 주민과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천군 시책인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기초단계 마을의 기반마련과 주민 역량강화 차원에서 기획돼 4년째 추진 중이다.

심사는 서류와 현지 확인을 통한 사전평가와 마을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증빙자료와 파워포인트에 의한 발표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솟대세우기, 마을표지석, 꽃잔디화단, 관상용터널 조성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내촌면 답풍리가 대상에 선정됐다.

또 마을화단 및 꽃길조성, 무궁화공원을 조성하며 마을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운 서석면 청량1리가 최우수상을, 금낭화 꽃길 조성, 주민계몽 깃발 설치, 마을발전 제안판 설치 등 다같이 행복해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남면 신대1리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수상마을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기반마련을 위해 1억원, 8000만원, 7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 읍면별 우수마을로 추천된 마을 리더는 11월 12일부터 4박5일간 해외 선진지 견학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은 내달 11일 개최 예정인 제23회 홍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초단계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발전가능성 있는 마을 발굴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국비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주민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 등 풍요로운마을만들기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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