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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직업상담사 자격취득과정 신설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멘토”열린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입력 2018-10-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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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가족학부 특강 이미지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2000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로 설립된 세종사이버대학은 최첨단의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우수한 교육 콘텐츠,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국내 원격고등교육 시장을 선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2019학년도부터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주관으로 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재학생과 더불어 신·편입생은 누구나 전공 상관없이 5가지 필기과목(노동시장론,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직업상담학, 노동관계법)을 수강해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직업상담원의 고용이 지속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진로교육법 제정 및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교에서도 진로교육 전문가 수요가 늘고 있다.

현직의 직업상담사는 “직업안정법 제4조의 4에 따라 고용센터 및 직업전문학교 등 다수의 직업안정기관에 직업상담사 배치가 의무화되는 등 직업상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임용시험령 제31조2항에 따라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일반행정직(고용노동)과 직업상담직의 7급 응시자는 3%, 9급 응시자는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사실은 공시생들에게 매력적인 카드로 인식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종사이버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앙케이트 조사에서 직업상담사 자격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최근 직업상담사 2급 자격을 취득한 재학생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경력관리에도 유용하지만, 공부하면서 직업분야의 전문지식과 노동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자격증 과정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직업상담사 과정을 주관하는 세종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조규필 교수는 “세종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이지만, 청소년 분야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학과로 입학 뒤 직업상담사 외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시간과 공간 제약 없는 사이버대학의 강점을 살린다면, 개인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업상담사 1급, 2급을 취득하면 고용안정센터나 인력은행 등 공공 직업안정기관과 민간 직업소개소 등에서 구직자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하게 되며, 학교에서도 진로지도 및 취업상담 등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청소년 상담 및 코칭·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 전문가와 더불어 자유학기제 등 정책적 변화에 맞춰 청소년 활동을 육성·실시하는 청소년코칭·지도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하는 직업상담사 2급 과정 외에도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사회복지학과 연계를 통한 사회복지사 2급, 그리고 민간자격증인 학교폭력예방지도사,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아동·가족상담전문가, 부모교육전문가 자격증 등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희망자는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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