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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재목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8-10-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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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신안군향우회
재목신안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기념사진 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 재목향우회(박준성 회장)는 지난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향우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목 신안군 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읍면별 단결력을 과시하는 줄다리기와 릴레이 등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행사에서는 우리군 출신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고향의 옛 정취를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노래를 선사했다.

박우량군수
재목신안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사하는 박우량군수 사진제공=신안군청
기념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2019년 3월 천사대교 개통과 2020년 임자대교가 개통되면 신안군은 8개면이 육지로 전환되고 중부권에는 여객선 야간운행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요즘 언론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흑산은 비행기로 접근할 수 있도록 흑산공항건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태양광발전사업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으며 주민들과 마찰 없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신안군민 모두가 노후까지 잘 살 수 있는 연금식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13만 재목향우민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고향인 신안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군정에 함께해 주시면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준성 재목신안군향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이 샘 솟는 아름다운 1004(천사)의 섬 신안에서 낳고 자란 우리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재목신안군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행사에 참여한 재목향우회 회원들은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서로 화합과 소통으로 더 살기 좋은 고향이 되도록 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지며 ‘정(情)의 향연’에 취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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