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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영원히 고통받는’ 낚시사진 언급 “어떻게 제일 못 나온 사진을”

입력 2018-09-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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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배우 조승우 (오디컴퍼니)

배우 조승우가 자신의 사진이 ‘짤방’으로 만들어져 공유되는 것을 언급했다. 

13일 조승우는 영화 ‘명당’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짤방’을 언급했다. 

조승우는 “‘영원히 고통받는 조승우’요? 진짜 영원히 고통받고 있어요”라며 “너무 재미있는 게 (누리꾼들이) 그걸 자기 부모님에게 보내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어떻게 제일 못 나온 사진을’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잘 보고 있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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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조승우가 언급한 사진은 2003년 조승우가 절친한 배우 황정민과 지진희와 함께 떠난 낚시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속 조승우는 수염이 자란 얼굴로 낚시 미끼를 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영락없는 낚시꾼의 모습이다. 

여성 누리꾼들은 조승우의 사진을 휴대폰 메신저를 이용해 어머니에게 전송하며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해 어머니의 반응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의 어머니는 평소와 다른 조승우의 모습에 미처 알아보지 못 하고 “직업이 낚시꾼이냐. 고마 해라(그만해라)” 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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