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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방역 작업 중인 11일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사진제공=금호고속) |
이에 메르스 등의 사회적 현안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가짜 뉴스’ 등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최근 사안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 가짜뉴스 유포가 증가한다고 판단하고 연말까지 유포 사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은 유튜브, SNS 등 가짜뉴스에 대한 악의적 유포 행위, 사설 정보지를 이용한 가짜뉴스 배포 행위다. 또 불법 게시글이나 영상은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및 차단을 요청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두바이를 경유해 7일 오후 4시51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장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공항에서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해 8일 오후 4시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년 전에도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한 후 감염된 사례는 없었고 이번에 나온 접촉자들은 대부분은 비행기를 함께 탄 탑승객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