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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근 SNS |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한동근의 행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동근은 2016년 대중에게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그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상을 수상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란 사람이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음악들로 인사 드리겠지만...그날이 멀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좋은 음악들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는 것과 다소 다른 방향성으로 팬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긴 셈이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한동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 밝혔다.
오아영 기자 my-god6716@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