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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유발 결함 42개 차종 10만6317대 리콜

입력 2018-07-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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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10만6000여 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 3만5115대, 320d 1만4108대, 520d x드라이브 1만2377대 등 모두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국토부에 따르면 BMW측이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MW는 오는 27일부터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8월 중순부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차량은 BMW 코리아 홈페이지 차량 조회 서비스,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 리콜 전담 고객센터, 국토부 자동차 리콜 신고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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