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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검법남녀' 종영 소감, "응원의 힘으로 촬영…시청자에 감사"

입력 2018-07-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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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타캠프202 (정유미) (small)
정유미 (사진=스타캠프202)
출처=HB엔터테인먼트 (정유미) (small)
‘검법남녀’ 정유미 (사진=HB엔터테인먼트 )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검법남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가 은솔 역으로 활약한 드라마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완벽주의 괴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가해자를 수사하는 열정 가득 초임 검사 은솔의 특별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정유미는 지난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인간미와 수사력 넘치는 검사 은솔과 작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정유미는 은솔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좌충우돌 초임 검사였던 은솔은 회를 거듭해나가며 진화하는 수사력과 포토메모리 능력으로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등 베테랑 검사로 발전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줬다.

더불어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는 따뜻한 검사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정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촬영 하는 4-5개월 동안 은솔로 지내왔다. ‘검법남녀’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응원의 힘을 받아서 힘든 촬영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제 저는 다른 작품들로 여러분들을 만나뵐 것 같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정유미는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육룡이 나르샤’, ‘하녀들’ 등 굵직한 작품들을 끌고 가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 제몫을 다 하는 듬직한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검법남녀’라는 도전을 마친 배우 정유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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