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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받고 덜 내고… 여름 휴가철 유용한 금융상품들

해외여행 특화 카드 혜택..쇼핑부터 먹방까지
여행자 보험 MG손해보험이 3920원 가장 낮아

입력 2018-07-02 17:00 | 신문게재 2018-07-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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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최근 해외 여행객들 수가 증가하면서 금융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휴가철 해외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7%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는 ‘올바른 TRAVEL카드’를 출시하며 여름휴가철 해외여행객들 사로잡기에 나섰다. 또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일본 관광지인 도쿄 타워와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할인(일본 특화) 그리고 중국 비자 수수료 할인(중국 특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출시한 ‘글로벌 쇼핑 삼성카드5V2’도 해외쇼핑에 특화된 카드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국내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를 추가로 더 얹어준다.

해외 맛집 탐방을 중시하는 먹방 여행객들에게는 하나카드의 ‘1Q Tour1 카드’가 인기다. 이 카드는 해외 음식업종의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20%를 매달 6만 하나머니까지, 연간으로는 20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음식업종을 제외한 해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최대 1.2%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환전수수료를 아끼고 싶은 이들에겐 ‘신한 글로벌 멀티카드’ 외화선불카드가 인기다. 총 10가지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를 카드 1장에 충전해 해외에서 결제·인출할 수 있다. 통상 2.2~2.5%인 해외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여행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여행자 보험은 필수사항이다. 신체상해, 귀중품 도난, 배상책임손해, 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금액도 평균 1만원대 미만이다. 현재 여행자 보험은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입가능하다.

이 밖에 렌터카 이용 시엔 본인 자동차보험의 ‘렌터카 특약’도 도움이 된다. 렌터카 업체가 제공하는 ‘차량손해면책 서비스’는 수수료가 1만6000원 가량이나, 렌터카 특약 보험료는 3000원대로 5분의 1 수준이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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