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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윤병호, 대마초 흡연 혐의 씨잼 옹호 논란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

입력 2018-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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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윤병호 인스타그램


‘고등래퍼’ 윤병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씨잼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은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기 전 게시돼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누리꾼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 글에 래퍼 윤병호는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댓글을 달아 씨잼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한요한 역시 “씨잼 사랑한다”는 댓글로 씨잼을 응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씨잼은 같은 날 경찰에 의해 자택이 압수수색당한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중이다.

누리꾼들은 윤병호의 댓글에 “역대급 경솔” “조폭 코스프레냐” “너도 잘 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0년 태어난 윤병호는 Mnet ‘고등래퍼’와 ‘고등래퍼2’에 출연한 래퍼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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