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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6개월 여정 시작…12기 입학식 개최

입력 2018-05-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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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163-(사진1)KBIZ AMP 제12기 입학식 개최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12기 입학식에 참석한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이 6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재윤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2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 장관은 강연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기술교류와 지원 등을 통한 다양한 협업방식으로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한국경제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의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KBIZ AMP를 통해 얻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구축된 네트워크가 중소기업 CEO들의 혁신과 성장에 의미 있는 변곡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IZ AMP 12기 과정은 이날 입학식 특강을 시작으로 정규과정과 워크숍, 조찬포럼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약 6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강연자로는 신동엽 연세대 교수(경영전략), 전미영 서울대 전미영 교수,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김형철 연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창조혁신), 고미숙 고전평론가(고전철학) 등이 나선다.

한편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Human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인 특화 과정이다. 지난해까지 11기에 걸쳐 약 7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바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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