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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유정복 예비후보 등록…인천시장 선거 전면전 돌입

“일 잘하는 시장, 성과로 평가 받겠다”…민주당 박남춘 등과 일전

입력 2018-05-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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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유정복 인천시장 캠프에서 제공>
“부채제로도시, 복지제1도시”를 선언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시민 소통행보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인천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첫 일정으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그는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이 인천의 꿈을 멋지게 바로 세우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후보는 “지난 4년간 시 재정 건전화, 인천발 KTX, 제3연륙교 본격 추진,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까지 전국 첫 무상급식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 시정 성과를 정정당당하게 평가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각고의 노력을 통해 겨우 희망의 단초을 찾은 인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래 중심도시로 재도약해 나갈 것인지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천의 도약을 위한 5가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유 시장은 부채제로도시, 복지제일도시, 녹색교통도시, 경제활력도시, 해양일등도시 등 민선 7기의 5개 시정 목표를 제시하고, 각 분야 공약들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 행정은 대통령이나 정당 대표가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천시장은 중앙정치의 논리가 아닌 오로지 지역과 시민만을 생각하며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보훈단체, 노동조합,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만나는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듣고 재선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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