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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입력 2018-04-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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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PGA 챌린지투어 2회대회 우승자 박영규(1)
박영규가 27일 전북 군산시 인근 군산컨트리클럽 전북·익산 코스(파 72)에서 열린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박영규가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2회 대회(총 상금 80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규는 27일 전북 군산시 인근 군산컨트리클럽 전북·익산 코스(파 72·7355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박영규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이번 대회 전에 유독 느낌이 좋았다. 우승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 났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박영규는 2014년 KPGA 코리안 투어에 데뷔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지게 다가왔다.

박영규는 먼데이(월요예선)를 통과해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인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이재경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쳐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전형현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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