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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재단 설립 통해 체계적 사회공헌 앞장선다

입력 2018-04-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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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ING생명 ‘오렌지희망재단’ 출범식 개최
11일 서울 중구 ING생명 본사에서 열린 ‘오렌지희망재단 출범식’에서 ING생명 임직원 및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재단 이사진(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태성 전 테크팩솔루션 대표), 정문국 이사장(ING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성태 재단 사무국장(ING생명 전무). (사진제공=ING생명)
ING생명이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과 꿈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다. 기존에 시행하던 어린이 교육 및 복지 관련 사회공헌사업들을 ‘오렌지희망재단’ 내에 통합해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ING생명 본사에서 처음 출범식을 가진 오렌지희망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ING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 계발 기회 제공’을 사업방향으로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교육·복지·주거 관련 사업들을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ING생명은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기존에 진행해오던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ING생명은 재단 설립 이전에도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 파트너’라는 회사 비전에 맞춰 어린이들의 교육여건 및 복지환경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오렌지희망재단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단계별로 시행한다.

먼저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오렌지 장학프로그램’은 △오렌지 재능클래스 △꿈 찾기 장학금 △꿈 키우기 장학금의 3단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오렌지 재능클래스’를 운영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 찾기 장학금’을 지원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아동들에게는 이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꿈 키우기 장학금’을 통해선 경제적 여건으로 재능 계발이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주거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오렌지 희망하우스’ 사업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렌지희망재단의 이사장을 맡은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지난 11일 열린 재단 출범식에서 “ING생명은 고객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보험회사”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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